제주도 애월에 새롭게 문을 연 배우 이동건님의 카페, 그리고 5월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공개된 창업 스토리를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동건 제주카페 '오아시스 80'의 매력
이동건님이 직접 운영하는 제주 애월 카페 ‘오아시스 80’은 오픈 첫날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제주도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바다를 마주한 애월 해안도로 인근에 위치해 있어, 탁 트인 오션뷰와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어우러진 공간입니다. 주택을 개조한 독특한 외관과 연못, 정원, 핑크색 포인트 등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SNS 감성을 자극하는 포토존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표 메뉴로는 400도 이상의 뜨거운 모래 위에서 직접 끓여내는 터키식 샌드커피, 카이막 밀크,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와플 등이 있으며, 이동건님이 직접 메뉴 개발에 참여해 제주 로컬 무드와 정성이 느껴진다는 평이 많습니다. 오픈 당일에는 긴 대기 줄이 생길 정도로 많은 방문객이 몰렸고, 실제로 이동건님이 바리스타로 나서 손님을 맞이하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 창업 도전기
5월 18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님의 제주 카페 창업 과정이 상세히 그려졌습니다. 이동건님은 오랜 꿈이었던 카페 창업을 위해 2억 원을 대출받아 인테리어와 메뉴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고백했습니다. 가오픈을 앞두고는 룰라의 이상민 씨와 함께 카페를 찾은 이유, 예상보다 많이 든 인테리어 비용, 그리고 창업의 현실적인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특히, 연 매출 700억 원의 신화를 쓴 ‘카페의 신’ 유정수 대표에게 메뉴 컨설팅을 받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동건님이 직접 연구한 디저트를 선보였지만, 유 대표로부터 “만드는 데 11분이나 걸린다, 이 속도로는 가게 망한다”는 냉정한 평가를 받고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하지만 유 대표는 즉석에서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상민 씨와 배우 구본승 씨가 일일 알바생으로 지원사격에 나서며 훈훈한 분위기도 연출되었습니다.
제주카페 오픈과 지역 이슈
이동건님의 카페는 오픈 직후부터 ‘오픈런’ 웨이팅이 이어질 정도로 화제를 모았지만, 한편으로는 인근 상인들과의 ‘텃세 논란’ 등 현실적인 문제도 겪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동건님은 직접 기획한 공간에서 쉼과 여유를 선물하고 싶다는 진심을 전하며, 새로운 인생 2막을 힘차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제주 애월에서 만나는 이동건님의 카페 ‘오아시스 80’은 단순한 연예인 카페를 넘어, 주인장의 정성과 새로운 도전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오늘(5월 18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그 뒷이야기와 창업의 현실, 그리고 초보 사장으로서의 고군분투가 진솔하게 담겼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방송도 함께 시청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주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바다와 감성, 그리고 이동건님의 특별한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오아시스 80’에 꼭 한 번 들러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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