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생활

다날 주가 급등 이유 분석, 스테이블코인 대장주 되나?

by 에리네 2026. 1. 23.

    [ 목차 ]

다날주가
다날주가

다날,  심상치 않은 주가 상승세

2026년 1월 23일, 다날의 주가가 그야말로 불을 뿜었다. 장중 한때 17% 넘게 급등하며 거래소 테마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단순히 하루 이틀 반짝이는 움직임이라기엔 거래량과 상승 탄력이 예사롭지 않다.

 

사실 다날은 과거 '페이코인' 열풍의 중심에 서며 핀테크 대장주로 군림했던 종목이다. 하지만 이후 각종 규제와 가상자산 시장의 부침을 겪으며 긴 조정의 시간을 보냈다. 그런 다날이 2026년 새해를 맞아 다시금 시장의 주인공으로 복귀하려는 모양새다. 오늘 왜 이렇게 올랐는지, 그리고 우리가 왜 다시 다날을 주목해야 하는지 핵심만 짚어보겠다.

 

다날주가
다날주가

다날 주가 상승  이유 1 :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와 'SaaS' 플랫폼

 

최근 다날 주가를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은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처럼 가격이 널뛰는 게 아니라, 1코인이 딱 1원이나 1달러의 가치를 가지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이다.

 

다날은 여기서 단순히 코인을 만드는 수준을 넘어, SaaS(Stablecoin-as-a-Service) 라는 거대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쉽게 말해, 은행이나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쓰고 싶을 때 다날이 만든 시스템만 빌려 쓰면 발행부터 정산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만능 솔루션'이다.

 

이미 금융권과 기술 검증(PoC)도 마쳤고, 최근에는 AI와 블록체인 전문 기업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보안성까지 높였다. 정부의 스테이블코인 법제화가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시장은 "준비 끝난 다날이 가장 먼저 튀어나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

 

다날 주가 상승  이유 2 :  페이코인(PCI)의 부활과 글로벌 확장성

 

한때 상장 폐지 위기로 힘들었던  페이코인(PCI) 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제 페이코인은 국내에만 갇혀 있는 코인이 아니다.

가장 큰 무기는 '마스터카드(Mastercard)'와의 연합이다. 내가 페이코인을 가지고 있으면, 전 세계 마스터카드 가맹점 어디서든 일반 카드처럼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여기에 '알케미페이'나 '리플'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 손잡고 동남아, 유럽까지 결제 영토를 넓히는 중이다.

과거에는 "코인으로 커피 한 잔 사 마시는 게 가능해?"라는 의문이 있었지만, 다날은 이걸 전 세계 어디서나 가능한 '실물 경제'로 만들어 버렸다. 결제액이 늘어나면 다날의 수수료 수익도 당연히 따라올 수밖에 없는 구조다.

다날주가
다날주가

 

다날 주가 상승  이유 3 : 신규 먹거리 '콘다(K.ONDA)' 카드

 

요즘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게 뭔지 아는가? 바로 '현금 없는 매장'이 너무 많다는 거다. 다날은 이 틈새시장을 정확히 공략했다.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인  '콘다(K.ONDA)' 를 내놓은 것이다.

 

이 카드의 핵심은 전용 키오스크다. 외국인이 공항이나 시내 곳곳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여권만 스캔하면 바로 카드를 만들고 충전할 수 있다. 특히 대단한 점은, 자기 나라에서 쓰던 스테이블코인으로 이 카드를 충전해서 한국에서 쓸 수 있게 준비 중이라는 점이다.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수록, 콘다 카드를 쓰는 외국인이 많아질수록 다날의 실적은 쑥쑥 올라갈 예정이다. 'K-관광' 열풍에 올라탄 아주 똑똑한 신사업이라 할 수 있다.

다날주가
다날주가 https://www.nge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42200

결론 및 향후 전망: 다날, 지금 매수해도 괜찮을까?

다날의 이번 상승은 단순히 "비트코인이 오르니까 같이 가자"는 식의 묻지마 상승이 아니다.

  •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라는 거대한 정책적 파도
  • 페이코인의 글로벌 진출 성공
  • 콘다 카드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공략

이 세 박자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물론 가상자산 관련 규제 변화나 시장의 변동성은 여전히 리스크로 남아 있다. 하지만 핀테크 업계에서 다날만큼 탄탄한 결제 인프라와 블록체인 기술력을 동시에 갖춘 기업은 드물다.

결론적으로, 다날은 이제 '한물간 코인주'가 아니라 '미래형 결제 대장주'로 재평가받는 구간에 진입했다. 단기적인 급등에 따른 눌림목은 있을 수 있겠지만, 장기적인 성장 방향성은 확실히 위를 향하고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본 글은 개인적인 분석일 뿐이며, 투자에 대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반응형